건설업계 4개사의 미래 경쟁력 강화 전략 AI 안전 관리부터 인재 양성까지 4가지 포인트

[건설업계 동향] 현대엔지니어링ㆍDL이앤씨ㆍSK에코플랜트ㆍ부영그룹(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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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안전·품질 확보 및 AI 기술 도입으로 미래 경쟁력 강화

최근 건설업계는 협력사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동시에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술을 현장 안전관리 체계에 적극적으로 접목하며 미래 경쟁력을 다지고 있다. 방위산업, 데이터 센터 등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서는 등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움직임이 뚜렷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협력해 협력사 안전·품질 관리 핵심 인력의 장기근속을 지원하는 공제사업을 시작한다. 건설업계에서 정부 지원과 연계해 추진하는 첫 상생 협력형 공제사업으로, 안전과 품질 관리에 힘쓰는 우수 협력사 인력의 안정적인 현장 정착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엔지니어링은 안전·품질 직무 전담자 및 겸직자를 대상으로 3년간 지원을 이어간다. 내일채움공제와 우대저축공제 방식을 활용해 숙련된 인력의 이탈을 방지하고, 협력사와 공고한 안전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DL이앤씨는 AI 기술을 활용해 건설현장의 안전관리를 사후 대응에서 선제적 예방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다. 자체 구축한 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200여 개 현장의 데이터를 분석해 위험 요소를 미리 식별하며, 작업 중지권 행사 시 포상을 확대하는 등 근로자 중심의 안전 문화 확산에 집중한다.

이 시스템은 기상 정보와 화재 감지, 중장비 이동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상 징후 발생 시 현장 관제사가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와 더불어 보건버스를 운영하는 등 현장 근로자의 건강 보호 대책을 강화해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인공지능 인프라 전환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통합 솔루션 공급자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회사는 반도체 제조 시설부터 AI 데이터센터, 산업용 가스에 이르기까지 고도화된 밸류체인을 바탕으로 친환경 및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7640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으며, 동반성장지수 9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유지하는 등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

부영그룹 창신대학교는 2027학년도에 방산AI융합학과를 신설하고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는 경남·창원 지역에 추진 중인 방산 전용 AI 데이터센터와 연계해 지역 방위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이끌어갈 현장 중심의 실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이번 학과 신설은 방산 기업과 데이터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전문 인력 수요에 대응하려는 움직임이다. 학생들은 자율시스템과 국방 무기체계 등 융합 교육 과정을 거치게 되며, 장학 지원과 실무 트랙 운영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마치며

건설업계는 단순 시공을 넘어 기술 중심의 안전관리와 미래 핵심 산업으로의 사업 구조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협력사와의 공제사업부터 AI 안전 예방 체계, 방산 특화 인재 양성까지 각 기업은 고유의 전략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고 건강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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